요즘은 먹고 살기가 힘든 세상이다 보니 직장인들도 부업이나 투잡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육아를 하는 여성이 다니기에는 정말 최고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좋은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대표님 사랑합니다♡) 그래도 한달 가계부를 정리하다보면 '조금만 더' 하는 욕심이 생기는 것은 어찌할 수 없다.
돈을 조금 더 벌었으면 싶은데 육아를 하는 입장에서 주말에 어디 나가 아르바이트도 할 수가 없고... 그래서 알아보다가 집에서 포스팅에 광고를 게재하고 그것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글 애드센스'를 발견해서 당장 신청해보기로 했다. 바빠서 자주 하진 못하지만 원래 블로그에 끄적끄적 하는 것을 좋아하니 내게 이것은 일도 아닌 것이다. 취미생활을 하는데 돈을 준다니,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一石二鳥), 일타이피(one shot two kill)다!
애드센스 승인에 대해 알아보니 그냥 신청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란다. '제가 여기에다가 광고를 올리겠습니다.' 하고 먼저 웹사이트 주소를 등록하면 구글에서 심사를 통해 '이 사이트가 얼마나 건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컨텐츠는 많이 올려져있는지' 등을 체크한 후에 승인을 해준다고 한다.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글이 11개밖에 없는데 될까? 그래도 어디서 대충 복사 붙여넣기 해서 쓴 글들은 아니고 직접 방문해서 사진찍고 느낀 점들을 기록한 건데... 잠시 망설였지만 그래도 일단 직진! 거절당하면 나중에 다시 신청하지 뭐 :D
우리 모두 다같이 부자되자는 의미에서 구글 애드센스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기로 한다. 사실 설명하기 민망할 정도로 쉽다. 추후에 인증 여부도 공개해서 인증을 받으려는 다른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도록 하겠다. (아, 블로그 글이 11개 밖에 없으면 광탈하는군? 이런 거 OTL)
구글 애드센스 가입은 여기에서 → https://www.google.co.kr/adsense/start/#/?modal_active=none
그냥 인터넷창에다가 구글 애드센스라고 쳐도 된다.
첫 화면에서 구글 애드센스가 무엇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애드센스에 가입하기 위해 첫번째 섹션의 초록색 버튼 '지금 가입하기'를 클릭하자.
가입하려면 구글 계정이 필요할 듯 싶다. 나는 구글 계정에 이미 로그인이 되어 있어서 바로 정보를 입력하는 창으로 이동했다. 웹사이트 url과 메일 수신 여부, 국가 또는 지역 선택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가입한 후에 수취인 주소 세부정보를 추가로 입력해야 한다. 고객정보 - 계정 유형이나 이름, 주소, 등을 입력한다.
그 다음 마지막 과정으로 애드센스에 사이트 연결! 구글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코드를 복사해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 html 파일의 <head>와 </head>사이에 붙여넣기 해주면 된다.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블로그 관리창에서 꾸미기 - HTML/CSS 편집 - HTML 탭에 가면 상단부분에서 <head>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코드를 사이트에 붙여넣고 나서 체크박스에 체크하고 완료 버튼을 눌러주면 모든 과정 클리어!
사이트를 검토중이라는 안내메세지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최대 3일이 걸리며 준비가 되면 이메일로 알려준다고 한다. 이제 결과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역시 포스팅 갯수가 적은 것이 마음에 걸려...) 이게 뭐라고 두근두근하지. 구글 애드센스 얼른 승인받아서 2018 무술년에는 티스토리 블로그 + 애드센스와 함께 하면 좋겠다. 아자아자! 화이팅!
ⓒ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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