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iCloud+) 요금제 다운그레이드 또는 취소하기

요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이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얼마 전 드라마 파일을 아이클라우드에 옮겨야 할 상황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50GB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제 더이상 파일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어 다시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해지하려고 하는데 어디에서 해지해야 하는지 몰라서 좀 헤맸다.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아이클라우드(iCloud+) 요금제를 다운그레이드 하거나 해지(또는 취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아이폰에서 아이클라우드 요금제 다운그레이드 & 해지 방법

나는 아이클라우드 용량 해지를 아이폰으로 진행했다. 먼저 홈화면의 설정 아이콘을 선택한다. 

 

 

다음 설정 화면에서 프로필 사진과 함께 Apple ID, iCloud+, 미디어 및 구입이라고 쓰여있는 [사용자 이름]을 선택한다. 그럼 화면이 바뀌면서 중간 부분에 iCloud 라는 메뉴와 옆에 용량이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iCloud를 선택한다. iCloud 화면에서 저장공간 관리를 선택한다.

 

 

그 다음 저장 공간 요금제 변경을 선택하면 되는데 나는 드라마 파일을 아직 삭제하지 않아서 사용되고 있는 용량이 16.4GB라고 표시되고 있었다. 나와 같은 경우에는 iCloud Drive에서 필요 없는 파일들을 삭제 한 후에 이어서 진행하면 된다.

 

 

저장 공간 요금제 변경을 누르면 iCloud+ 업그레이드 화면이 나온다. 현재에는 월 1,100원의 50GB 요금제에 체크 표시가 되어 있으며 2022.03.30에 갱신 예정이라는 안내 문구도 확인할 수 있다. 아랫 부분의 다운그레이드 옵션을 선택한다. Apple ID로 로그인을 진행 - 암호를 입력한 후에 관리 버튼을 누른다. 

 

 

저장 공간에서 5GB 무료를 선택한 후에 우측 상단 완료를 누른다. 뒤로 가면 2022.03.30 갱신 예정이던 것이 만료 예정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iCloud+) 다운그레이드 & 해지 완료!

나는 처음에 이것도 구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앱 스토어에 들어가서 조금 헤맸다. 아이클라우드 용량 해지는 앱 스토어가 아닌 설정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 포스팅이 아이클라우드 용량 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