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pc를 사용할 때는 ftp 프로그램으로 파일질라(FileZilla)를 사용했었는데, 맥북에서는 마음에 드는 FTP 프로그램이 없어서 한참을 방황하다가 ForkLift3에 정착하게 되었다.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딱히 차이점을 느낄 수 없었지만, 계속 유료 버전을 홍보하는 창이 뜨는 것이 귀찮기도 했고, 또 구독제가 아니라 한 번만 구매하면 평생 쓰는 라이센스였기 때문에 유료 버전을 결제해서 사용하고 있다.
FTP 계정 정보를 저장해서 클릭 한번으로 나스 외장하드, 서버 등에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큰 오류 없이 파일도 잘 주고받아져서 몇 년 동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데 단점 한가지! 공유기에 연결된 외장하드에 접속하면 가끔 한글 폴더가 깨져서 보일 때가 있다. (인코딩 오류인 듯) 폴더명이 깨지면 파일 주고받는것도 불가능하고 내부 파일을 열어볼 수도 없는데, 어떤 상황에서 깨지는지 규칙도 찾을 수가 없어서 한동안 난감해하다가 나만의 방법을 찾았다.
개인적으로는 100% 상황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꿀팁을 공유하려고 한다. 근데 이미 모두 알고 있는 방법이면 어쩌지...?-_-;
ForkLift 인코딩 오류 해결 방법
ForkLift 한글 인코딩 오류 해결방법은 정말 넘나 쉬운 것! 아래 파일은 모두 한글 이름으로 된 폴더인데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접근 불가 상태가 되어 내용물을 확인할 수도 없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없다.
해결방법! 먼저 마우스 오른쪽 단추 클릭~ ForkLift 안에서 새로운 폴더를 생성한다.
이름은 아무거나 해도 상관없다. 그냥 엔터치면 untitled folder가 만들어진다.
짠! 거짓말처럼 폴더 하나가 새로 생기면서 다른 폴더들의 인코딩 오류가 해결되었다. 왜 때문인거니...-_-?
폴더가 제대로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면 새로 만든 폴더를 삭제한다.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할 수 없지만 오류가 말끔히 해결되었다-_-; 간혹 폴더를 삭제하면 다시 인코딩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새 폴더를 또 만들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그냥 폴더를 삭제하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좀 황당하지만... 그래도 잘 사용하고 있다. 맥북 FTP 프로그램으로 ForkLift3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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