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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3 e-프리퀀시 스타벅스 다이어리 플래너(Ritual Planner)

by ♥︎해이나♥︎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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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한 잔 두 잔 마시다보니 어느새 e-프리퀀시 스티커를 다 모았다. 

 

 

스타벅스 굿즈를 좋아하지만 왠지 이번에는 못 받을 것 같아서 체념하고 있었는데... 아니 이렇게 좋을 수가? 그런데 이제는 증정품을 당일 예약으로만 수령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늘 오전 7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서 가까운 스벅 매장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가서 다이어리를 가져왔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예약하기

 

색상은 레드와 그린 - 두가지 색상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결정장애로 고민하고 있는 나에게 "스타벅스는 그린이죠~!"라고 옆자리 동료가 말해주었다. 그 말을 듣고 0.5초만에 설득되어서 그린 색상을 선택했다...ㅋㅋㅋ

 

2023 스타벅스 플래너

 

빳빳하고 부드러운 하드 커버 촉감이 좋다. 새 종이에서 나는 냄새도 좋고... (지금 그냥 기분 좋음 다 좋음)

 

2023 스타벅스 플래너

 

앞표지에는 스벅 로고와 함께 HOUSE GREEN 이라고 쓰여 있다. 

 

2023 스타벅스 플래너

 

그리고 페이지를 두 장 정도 넘기면 연간 캘린더를 확인할 수 있다.

 

2023 스타벅스 플래너

 

보통 다이어리에 개인 정보를 쓰는 페이지는 맨 뒤에 있는데, 2023 스타벅스 플래너는 맨 앞에 있다. 대신 좀 더 쓰는 정보들이 구체적이다. 이름, 주소, 연락처, 이메일 외에 혈액형, 알러지 정보, 비상시 연락처, 여권번호, 운전면허(유효기간 포함), 좋아하는 장소, 좋아하는 음식, 기억해야 하는 것 등... 절반은 개인 정보이고 나머지 절반은 자기소개인 것 같다.

그리고 곧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2022 한 해의 마침표, 2023 나의 목표가 이어진다. 스타벅스 플래너는 이것저것 쓰라고 요구하는 것이 많...! 🤔

 

2023 스타벅스 플래너

 

스타벅스 플래너는 만년 다이어리가 아니기 때문에 캘린더에 날짜가 적혀있다. 개인적으로 날짜 적는 것을 귀찮아하는 편이라서, 만년보다는 날짜가 있는 다이어리를 더 선호한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2023 스타벅스 플래너

 

월간 캘린더 이후에 이어지는 일간 플래너! 평일은 1페이지, 주말은 1/2페이지의 공간을 줄노트로 제공하고 있다. 2023 스타벅스 플래너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이다. 하루에 쓸 수 있는 공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2023 스타벅스 플래너

일간 캘린더로 페이지를 많이 소모해서인지 뒷부분에 있는 일반 노트 페이지는 분량이 많지 않다. (그래도 나는 이게 더 좋아~) 뒷표지 안쪽으로는 영수증, 메모지, 스티커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달려있다. 그리고 포켓 안에는 몰스킨 설명서와 스타벅스 쿠폰이 세 장 들어있었다.

 

  • 오후 2시 이후 주문하는 건에 대해, 동일한 음료 한 잔 더(1+1)
  • 오전 11시 이전 주문하는 건에 대해, 동일한 음료 한 잔 더(1+1)
  • 다회용 컵/텀블러로 주문하는 건에 대해, 동일 음료 한 잔 더(1+1)

 

유효기간도 2023년 1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긴 편이다. 회사에 다니면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어 아마도 한달이면 다 쓰지 않을까 싶다. 잘 챙겨 두어야 겠다.

 

2023 스타벅스 플래너

 

최근에 원티드 다이어리도 마음에 들었는데, 스타벅스 플래너도 마음에 든다. 다이어리 두 권을 각각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고 생각중인데, 아마도 원티드 다이어리는 챌린지용, 스타벅스 플래너는 자기계발용이 될 것 같다. 얼른 2023년 1월 1일이 되었으면... (다이어리를 쓰고 싶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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