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충전기 추천, 알로코리아 USB 멀티 충전기 allo UC401

얼마전에 이직에 성공해서 8월 1일 월요일, 첫 출근을 했다. 사용해보고 싶었던 M1 맥북 프로 16인치와 평소에도 몹시 애정하는 델 모니터를 장비로 지원받아서 사무실에 출근하면 신이 난다. 회사에서 노트북, 서브 모니터 외에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장비 지원 제도가 있어 나는 노트북 거치대, 키보드, 마우스 등 주변기기를 구입했다. 이번 포스팅에 소개할 멀티 충전기도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것이다. (그런데 한도 초과로 인해 이건 사비로 구입했다는...ㄷㄷ) 아직 오랜 기간 사용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며칠 사용해본 결과 꽤나 만족스러워서 블로그에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알로 UC401 5포트 USB 멀티충전기

알로코리아의 '알로 UC 401 5포트 USB 멀티충전기'는 5포트 모두 스마트 IC 기능이 내장되어 각종 스마트 기기를 지능적으로 자동 인식하는 똑똑한 충전기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카메라, mp3, 포터블 게임기 등 USB 단자를 통해 충전하는 모든 전자기기에 사용이 가능하며, 5개 어느 포트에 연결해도 최적의 상태로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과전압, 과전류 보호 안전회로가 내장되어 있는 안전한 충전기라는 점도 내가 알로 제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이다.

 

 

알로 멀티 충전기는 각 포트당 최대 5V 2.4A의 전류로 스마트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USB로 충전하는 스마트 기기들은 기기마다 충전할 때에 요구되는 최대 전류량이 다른데, 스마트 IC 칩과의 정보 교환으로 기기를 체크한 후 최적의 속도로 충전을 지원하는 것이다.

 

 

제품은 본체, 전원케이블, 사용매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 입력 : 100~240V 50/60Hz, 1A

- 출력 : 5.0V Total 5.0A

- 크기 : 98 * 60 * 26(mm)

- 무게 : 115g

- 구성품 : 본체, 케이블(1m), 설명서

- 전기자율인증 : HU10729-16007B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본체와 전원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 반대쪽으로 5개 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옆면에는 알로 멀티 충전기의 제품 정보가 적혀 있다.   

 

 

충전기의 사이즈는 긴 면이 9.8cm, 짧은 면이 6cm이다. 또 두께는 2.6cm인데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개인적으로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했지만 여행 시에도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 아이템이다. 

또 알로코리아 USB 멀티 충전기가 가진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남은 배터리 용량을 자동으로 체크하여 충전속도를 조절해준다는 것이었다. 배터리의 용량이 적을수록 급속으로 충전하고 70~80% 이상 충전이 되면 저속으로 충전하여 과부하를 방지해주는 기술을 채택했다고 한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마다 왠지 무서운 기분이 드는, 나같이 겁이 많은 사람들에겐 안정성을 가장 우선시하여 제작했다는 사실이 제품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된다.  

 

 

사용방법 초간단! 본체의 케이블 입력단자에 AC전원 케이블을 연결한다. 그리고 콘센트에 전원플러그를 꽂는다. 본체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여 충전한다. 끝! (충전케이블은 별도 구매)

 

 

현재 사무실에서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스마트폰 등을 충전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스럽다. 포트가 많아 옆자리 동기와도 같이 쓸 수 있어 더 좋다. 사무실에서 업무할 때, 집에서 충전할 때, 여행갈 때 - 언제 어느 순간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알로 UC401 5포트 USB 멀티 충전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