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계획 & 목표

2022년이 되었다. 새해 첫 날(어제)부터 보건소에서 전화 계속 오고 코로나 검사도 하고 자가격리도 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는 메세지를 받고 자가격리도 해제되었다. 한숨 돌리고 동네 카페에 와서 커피를 마시며 하루 늦은 2022년 계획을 세웠다. 올해에도 하고 싶은게 산더미인 욕심 많은 나는... 계획을 세우다가 절반 정도로 줄여야 하나 고민했지만, 2022년은 호랑이의 해니까 일단 호랑이를 그려보는 걸로. 실패하면 고양이라도 되겠지, 뭐.

 

문서 정리도 계획 세울때도 노션이 최고!

2022년(임인년) 계획 & 목표

  다이어트 & 운동  

나의 영원한 숙제인 다이어트와 운동... 하지만 올해에는 약간 달라진 것이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굶는 것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운동(체력 증진,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한다. 12월부터는 PT를 끊어서 헬스장도 다니기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매주 1회 테니스도 배워볼 예정이다. 6개월 뒤에 건강한 나를 위해~ 화이팅:D

  자기계발  

작년부터 듣고 있는 코드잇 개발 강의... 올해도 연장하여 계속 수강할 예정이다. 프론트 엔드 > 리액트까지 완강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리액트 관련 강의는 예전에 클래스 101에서도 한번 수강했던 적이 있는데, 부디 너무 헤매지 않고 수월하게 진도가 나갔으며 좋겠다. 그 외에 업무와 관련된 기본기를 다지고 스킬을 향상하기 위한 계획도 세우고 있고, 좀 더 욕심낸다면 외국어(영어) 공부도 하고 싶은데... 이미 너무 계획이 많아서 불가능할듯 OTL

  취미생활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올해에도 꾸준히 하고, 더해서 기회가 된다면 유튜브도 도전해보고 싶다. 좋아하는 일본 추리작가들의 소설도 신간이 나오면 빼놓지 않고 읽을 예정이며, 클래스 101에서 수강중인 아이패드 디지털 드로잉도 끝까지 듣기! 

  개인 프로젝트  

친구와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기로 했다. 내가 맡은 역할은 약간의 기획과 UX/UI 디자인이고, 오픈 후 운영을 하며 상황에 따라 추가 업무가 생길 듯하다.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 사실상 올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 중 하나!

  부자되기  

코인과 주식을 해서 자산을 조금이나마 늘려 보려고 한다. (목표 금액은 비밀) 또 얼마전에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에 가입했는데 중간에 해지하지 않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도 소소한 목표이다. 친구가 추천해 준 해외주식이 하나 있는데, 부디 올해에는 대박나길...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할 일은 이직 성공?

  애정 나누기(여행)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던 것 같다. 올해에는 부디 코로나가 좀 해결이 되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곳을 여행하고 새로운 경험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손해볼 건 없으니 일단 계획을 세워본다. 해외 여행은 잘 모르겠고, 국내에서 제주도랑 여수는 올해 안으로 꼭 가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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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써놓고 보니 2022년에도 정말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 같다. 이직하기 전까지 개인 시간이 많을 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최대한 열심히 살아야지!

모든 계획이 다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집중하려고 하는 것은 운동, 그리고 자존감 높이기... 작년에 급여 지연 등 여러모로 힘든 일이 많아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것 같다. 올해에는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야 겠다.

 

나님, 새해 복 많이 받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