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여름, 원티드를 통해서 구직을 하고 취업에 성공했다. 8월부터 출근한 회사에서 3개월 동안의 수습 기간을 잘 마치고 정직원이 되었다. 원티드에서는 입사한 지 3개월이 지나면 합격보상금 50만원과 입사 선물로 뉴스타트 패키지를 보내주고 있다.
그래서 지난 달에 신청 안내 카톡메세지를 받고 정보를 입력했다. 그리고 11월에 합격보상금과 뉴스타트 패키지를 받을 수 있었다.
2022.11.02 - [끄적끄적] - 원티드 합격보상금 & 뉴스타트 패키지 선택하기
원티드 합격보상금 & 뉴스타트 패키지 선택하기
나는 원티드라는 채용 사이트를 이용해서 이직에 성공했다. 8월 1일에 첫출근을 하여 3개월의 수습 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정직원이 되었다. 원티드에서는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취업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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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합격보상금 실수령액
원티드 합격보상금은 50만원으로 안내되고 있지만 기타소득세 8.8%를 제외하고 지급된다. 따라서 실수령액은 456,000원이다.
여느 때처럼 출근을 해서 업무를 하고 있는데 입금 알림 메세지가 왔다. 나는 원티드 덕분에 지원한 회사들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좋은 회사에 취업도 했는데, 거기에 더해서 이렇게 보상금까지 주다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원티드 뉴스타트 패키지 - Stargazer
원티드 뉴스타트 패키지는 총 4개의 캐릭터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원티드 합격보상금 신청을 할 때 어떤 패키지를 받을 것인지 선택을 하라고 해서, 나는 나의 일하는 유형 테스트 결과에 따라 '꿰뚫어 보는 눈 Stargazer' 캐릭터를 선택했었다. 그리고 합격보상금이 입금되고 며칠 뒤, 회사로 커다란 박스 하나가 도착했다.
박스 겉면에 커다랗게 wanted 라고 쓰여있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다양한 구성품들이 들어 있었다. 나는 제일 먼저 NEW START 라고 쓰여있는 커다란 종이를 펼쳐 보았다. 앞면에는 4개의 캐릭터가 둥글게 모여 손(?)을 잡고 있는 일러스트가 있었고, 뒷면에는 패키지 구성품 소개가 적혀 있었다. 설명서를 가볍게 쭉 읽어보고 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패키지 구경 시작~!
가장 먼저 나의 시선을 빼앗은 것은 봉제인형 키홀더였다. 내가 선택한 캐릭터인 Stargazer를 인형으로 제작해서 만들었는데, wanted 택이 붙어있고 편리하게 가방에 탈부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귀엽다. 푹신하지는 않고 생각보다 딱딱하다. 평소에 메고 다니는 백팩에다가 달아 보았다.
두번째로 구경한 것은 엽서 세트였다. 앞면에 캐릭터 일러스트가 단순하게 그림자로만 표현된 것이 마음에 들었다. 엽서 종이가 두껍고 색상도 예뻤다. 뒷면에 NEW START 라고 쓰여 있어서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지인에게 메세지를 전할 때에 유용할 것 같다.
이 엽서를 AR 필터로 인식하면 움직이는 캐릭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정말?) 나중에 심심할 때 한 번 해봐야지!
다음으로는 취향저격 스티커! 총 두장이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캐릭터 스티커보다 라인 스티커들이 다이어리 꾸밀 때 좀 더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다이어리! 목표를 성취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할 수 있으며 날짜가 적혀있지 않은 만년 다이어리이다. 월별 캘린더가 6장 제공되는 걸로 보아 6개월용이다.
앞표지에는 Stargazer 이라고 쓰여 있고 뒷표지에는 하단에 motemote x wanted 라고 쓰여 있다. motemote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공부와 자기계발을 위한 아이템을 취급하는 것 같다.
다이어리의 옆 면에도 체스판 무늬가 인쇄되어 있었다. 이런 깨알같은 디테일들, 너무 좋다.
내부는 별다른 꾸밈 없이 하얀색 배경에 라인으로만 되어 있었다. 예전에는 이것저것 장식되어 있는 화려한 다이어리를 선호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호불호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찾게 된다. 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강조하기 쉽고, 그림그리는 기분으로 다이어리를 쓸 수 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름, 연락처 등 간단한 개인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이 다이어리는 원티드에서 개별적으로 판매를 하면 따로 구매를 하고 싶을 정도로 구성과 퀄리티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트백은 사이즈가 정말 크고 푹신푹신 짱짱한 느낌이었다.
여기저기 수납을 할 수 있도록 공간분리가 잘 되어 있다.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이 곳은 벨벳 처리가 되어 있어서 별도로 노트북 파우치를 준비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 같다. 탄탄한 나일론 원단으로 제작되었다는 원티드 뉴스타트 백은 내구성도 합격, 어디에나 어울릴 것 같은 고급진 검정색도 합격, 심플한 디자인도 합격, 모두 합격이다.
Stargazer 키홀더를 달면 더 예쁠 것 같아서 걸어 보았다. 가방에 홀더 고리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없어서 키홀더를 고정할 끈을 새로 매달아야 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동글동글한 초록색 캐릭터가 멋진 포인트가 되어 주었다.
원티드 덕분에 회사에 살림살이가 늘었다. 패키지 구성품들이 모두 쓸모있는 것들이어서 유용하게 쓸 것 같다. 이직한 것도 기쁘고, 정직원이 된 것도 기쁜데, 원티드에서 합격 축하 선물을 보내주어서 더 기쁘다. 다음에 이직을 하게 된다면 다시 한번 원티드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원티드 뉴스타트 패키지 소개 끝! 오늘의 포스팅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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