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빈 마그네틱 코어 플랫형 / 듀오형

노트북 충전하다가 전원 케이블에 발이 걸려서 넘어지거나 노트북이 떨어질뻔한 위험천만한 경험이 누구나 한번씩은 있을 것이다. (나는 덤벙거리는 성격이라 좀 많다ㅜㅜ) 이런 유쾌하지 않은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이번에 인터넷에서 발견했다. 내가 애정하는 레드빈 이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마그네틱 코어인데 보자마자 '이거다!' 하고 바로 구매했다. 이런 꿀템이 있었는데 나는 왜 이걸 이제서야 발견한 것인가! 

 

 

레드빈 마그네틱 코어는 자력을 이용한 간편 탈부착형 충전 방식으로 1초만에 연결이 가능하며, 두 손을 사용하지 않고 한 손으로도 충전케이블을 간편하게 떼었다 부착했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양에 따라서 플랫형과 듀오형 두가지 타입이 출시되어 있고, 각각 메탈릭 실버/퍼펙트 블랙 중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마그네틱 코어를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아서 뭐가 더 편한지 모르기 때문에 둘 다 구매해 보았다. 색상은 당연히(?) 나의 맥북 색상에 맞추어 메탈릭 실버~

 

 

꽤나 튼튼한 하드패키지에 들어있어 포장상태도 마음에 들었다.

 

상품종류 : 마그네틱 코어

모델명 : B4GD / B4GF

사이즈 : 듀오형 - 20 * 19mm (7g) / 플랫형 - 29 * 10.5mm (6g) 

색상 : 메탈릭 실버 / 퍼펙트 블랙

주요기능 : PD 100W 고출력 지원, 10Gbps 데이터 전송, 4K 비디오 전송

 

 

플랫형은 세로 형태로 부착하는 방식이라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케이블을 연결할 때 특히 유용할 듯 하다.

 

 

듀오형은 일반 케이블과 동일한 가로 방향으로 연결을 지원한다. 최대출력은 100w까지 가능한데 발열온도 42도 이하를 유지한다고 한다. 또한 10Gbps의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고 USB 2.0/3.0/3.1 호환이 가능하다.

 

COUPANG

 

최적화된 4K 디스플레이를 지원하여 고화질 영상 시청도 가능한 사용도 높은 마그네틱 듀오이다.

 

 

함께 들어있는 이 도구는 무엇이지? 했는데, 맥북에 마그네틱 코어를 꽂은 뒤에 손으로 분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 때 이 도구를 사용하여 손쉽게 코어를 분리할 수 있었다. (레고 블럭 뽑는 것과 비슷한 기능ㅋㅋ)

 

 

구경이 끝나고 당장 테스트! 함께 구입한 레드빈 마우스 리시버를 꽂아 보았다.

 

 

마그네틱 부분에 있는 구멍 3개는 과전압 보호를 위한 범프이다. 커넥터 연결 시에 단자들이 보다 정확한 위치에 연결될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해주어 연결/안정성을 높여주는 보조장치이다. (마그네틱 코어 2세대에서 업그레드된 부분)

 

 

예전에는 케이블선을 맥북에 연결하고 분리하려면 두 손을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해야 했는데, 마그네틱 듀오를 사용하니 단 1초만에 연결/분리가 가능해졌다.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신세계!

 

 

정교하게 갖다 댈 필요도 없이 근처에만 가면 알아서 딱 붙는 똑똑한 레드빈 마그네틱 듀오~

 

 

몇주정도 사용해 본 결과 개인적으로 공간활용도 측면에서 듀오형보다는 플랫형을 강추한다. 겁많은 나는 처음에 전기가 통하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훨씬 더 안정적이고 안전했다. 탈부착이 쉽고, 장애물(보통은 내 발)에 걸려도 장애물이 쓰러지거나 노트북이 떨어지지 않으니 정말 안심이 된다.

마그네틱 듀오 플랫형 한 3개 정도 더 사서 쟁여야 될 것 같다.

 

※ 레드빈 마그네틱 코어는 직접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한 #내돈내산 아이템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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